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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월/수/금:오전8시30분~오후8시(야간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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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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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의 원인

사람의 몸은 열이 발생하면 그 열을 식히기 위해 피부 쪽으로 혈액량을 증가시켜 땀이나 외부의 시원한 공기와의 접촉을 통해 열을 발산하지만 대사 과정에서의 문제로 과도한 열이 발생하고 인체의 체온 조절력이 약해지면 혈액을 통해 피부로 몰린 열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를 물기 하나 없는 사막처럼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변해 버린 피부는 피부의 보호 기능이 약해지게 되고, 그로 인해 외부의 자극이나 침입에 대해 민감하게 면역 반응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런 반응이 계속 발생하게 되면 면역의 불안정성이 생기고, 가려움이나 염증이 발생하게 되며 열과 함께 발생한 독소로 인해 증상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과도하게 생성된 독소는 간과 대장을 통해 해독하게 되는데 간대장기능이 약하거나 과부하가 걸리면 해독기능이 떨어지고 해독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을 통해 피부로 독소가 배출되면서 더욱더 피부염증을 심화시킵니다.

이처럼 아토피는 체열을 발산하는 과정에서 피부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체온 조절력을 넘어서는 열이 발생하고, 그 상황이 계속되어 체온 조절력 자체가 약해지면서 열의 조절이 안 되어서 발생하게 됩니다.

한번 아토피가 발생하면 열과 독소발생의 악순환이 지속되면서 피부염증이 심해지고, 피부염증이 지속되면 색소침착이나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증상을 동반하며 만성아토피 증상으로 이어진다.

아토피 진단기준

분류 진단기준
주 진단기준 소양증(간지러움)
특징적인 피부염의 모양 및 부위
2세 미만 : 얼굴, 몸통, 팔 다리가 펴지는 부위 습진
2세 이상 : 얼굴, 몸통, 팔 다리가 접히는 부위 습진
아토피 질환의 개인 및 가족력
보조 진단기준 피부건조증
백색 비강진(마른버짐)
눈 주위의 습진병변 혹은 색소침착
귀 주위의 습진병변
구순염(입술에 발생하는 염증)
손, 발의 비특이적인 습진
두피인설(피부에서 하얗게 떨어지는 부스러기)
모공주위 피부의 두드러짐
유두습진
땀 흘릴 경우의 소양증
백색 피부묘기증(피부를 긁은 부위에 부종 등이 생기며 간지러움증이 생기는 질환)
피부단자검사 양성반응
혈청 면역글로불린 E의 증가
피부감염의 증가

2가지 이상의 주 진단기준과 4가지 이상의 보조 진단기준의 증상이 있으면 아토피피부염으로 규정.

아토피 증상

가려움

아토피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가려움은 아토피 환자분들께서 가장 괴로움을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다우한의원은 기혈의 순환을 원활히 하고, 피부의 재생을 촉진시켜 가려움이 발생한 원인을 해결함으로써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홍반,홍조,홍종

염증성 피부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염증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척도가 되며, 붉은 반점은 홍반, 일정 면의 피부가 붉어지는 것은 홍조, 피부가 붉고 부은 상태는 홍종이라고 합니다.

각질

모세혈관의 정체로 인해 피부세포의 혈액 순환과 영양공급에 문제가 발생되면 피부세포 들은 정상적으로 재생되지 못하고 손상됩니다. 각질은 이렇게 혈액의 정체로 인해 발생 하는 손상된 피부세포들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가려움증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피부를 긁어서 상처를 내는 경우는 각질이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진물

인체의 노폐물은 땀구멍을 통하여 자발적으로 배출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토피의 경우 정상적인 통로로 땀과 함께 배출되지 못하다가 피부 염증으로 피부 세포가 파괴되면서 세포 속의 장액과 체액이 피부로 직접 배어나오는 현상이 진물입니다.

태선화

태선화란 피부 표피층이 나무껍질처럼 거칠어지고, 코끼리 피부처럼 두터운 느낌이 나는 증상입니다. 피부의 가려움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긁는 습관에 의해서 발생한 2차적인 피부증상이라고 할 수 있으며, 만성화된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색소침착

색소침착은 혈액의 순환에 장애가 발생하며 피하의 혈액이 산화되어 어혈 형태로 색이 검어지거나 반복되는 긁는 습관으로 인해 피부에 발생한 염증이 회복되어가는 과정에서 검은색의 침착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백색피부묘기증

백색피부묘기증은 홍반이 심한 부위를 긁으면 그 부위가 하얀선으로 관찰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정상적인 피부는 긁으면 붉은 색으로 변화하는 반면에 백색피부묘기증은 피부에 혈액이 정체되어 있다가 손으로 압력을 가하게 되면 그 압력에 의해서 혈액이 밀려나면서 생기는 반응입니다. 따라서 백색피부묘기증은 심각한 기혈의 정체를 의미하며, 만성화된 피부염증 증상임을 의미합니다.

아토피 진단 체크리스트

다음 사항은 아토피 여부를 판단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진단법입니다.
아래의 사항들 중에서 주기준 3개 이상에 해당하시면서, 동시에 부 기준이 3개 이상 해당될 때 아토피로 진단합니다.

    주기준

  • 아토피(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피부염)의 개인 및 가족력
  • 피부가 심하게 가렵다.
  • 최근 2~3개월에 걸쳐 증상이 반복되면서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다.
  • 특정 부위에 붉은 습진과 같은 발진이 나타난다.
  • 부기준

  • 피부건조증
  • 피부가 물고기 비늘처럼 변함 / 손바닥 손금의 두드러짐 / 닭살 피부
  • 어릴 때 발병했다.
  • 피부가 감염이 되어 진물이나 상처가 잘 난다.
  • 손발에 이유없이 습진이 생긴다.
  • 유두가 짓무르는 습진이 생긴다.
  • 입술과 입가가 잘 갈라지고 염증이 생긴다.
  • 잦은 결막염으로 눈이 충혈되고 가렵다.
  • 눈 밑에 주름이 많고 눈 주위에 색소가 침착되었다.
  • 백내장이 있다.
  • 목에 선명한 주름이 많다.
  • 땀을 흘리면 가렵다.
  • 모직이나 합성섬유 등 자극물질에 예민하다.
  • 모공 주위가 두드러졌다.
  • 특정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
  • 환경 변화나 감정 변화에의해 증상이 악화된다.
  • 피부를 긁으면 그 자리가 하얗게 부풀어 오른다.
  • 한국인에게 잘 관찰되는 특징 증상들 (두피각질, 귀밑이나 귀뒤 갈라짐, 엉덩이 아래 습진)이 생긴다.
  • 혈청 lgE의 상승

한방치료법

폐의 기능을 극대화하여 대기의 맑고 신선한 기운을 혈액으로 충분히 보내도록 하는 한약.
맑고 건강해진 혈액이 몸속의 열을 내리고 닫혀 있는 털구멍과 땀구멍을 활짝 열면 노폐물과 독소가 몸 밖으로 빠져 나가게 됩니다.

한약을 통해 폐 기능을 강화시키면서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고 심폐기능을 강화시킵니다. 또한, 약과 침의 효능이 동시에 작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기혈순환을 촉진하는 면역약침을 사용합니다.

체질별 치료법

습하고 냉한 체질

아토피가 잘 발생되지 않는 체질인데 만약 발생한다면 소양, 발적, 각질보다 짓무름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몸이 잘 붓고 무거우며 속이 메슥거리는 증상이 있을 수 있고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손발이 찬 경향이 있습니다. 심폐기능이 떨어지면서 순환이 잘 안되고 대사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원인이므로 이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를 통해 순환이 좋아지고 대사기능이 높아지면서 노폐물이 몸에서 빠져나가면서 치료가 됩니다.

습하고 열한 체질

아토피가 발생하면 소양, 발적, 짓무름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각질은 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몸에 열이 많고 더위를 많이 타고 잘 때도 시원한 곳을 찾습니다. 기름진 것을 좋아하고 활동성이 강한 분들이 많으며 얼굴은 붉은 성향이 있습니다. 해독기능을 높여서 독소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열을 조절하는 기능을 개선하여 열이 지나치게 많은 것을 해소해야 합니다. 음주를 많이 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습관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하고 냉한 체질

아토피가 잘 발생하지 않는 체질이지만 몸이 너무 건조하거나 육체적, 정신적 피로 등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소양, 발적, 짓무름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고 건조함이 특징입니다. 소화기능이 약하고 속은 냉한데 몸 겉은 더워하거나 손발은 차고 상체는 열이 오르는 한열분리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화기능을 개선하여 영양흡수를 높여주고 몸에 혈액공급이 잘 되어 건조함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또 상체와 하체, 몸의 속과 겉의 온도조절이 안 되는 것을 개선해주어야 합니다.

건조하고 열한 체질

아토피가 가장 잘 발생하는 체질입니다. 소양, 발적, 건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열로 인해 체액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열이 지나치게 올라오는 것을 치료하고 열로 인해 생긴 독소를 치료하는 해독과정이 필요합니다. 건조하지 않도록 체액을 많이 늘여줄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가족력에 따른 아토피피부염의 발생

부모의 가족력 아토피피부염
n/N % RR (95%CI)
가족력 없음 49/333 14.7 1.0
어머니만 알레르기 있는 경우 32/104 30.7 2.068(1.394-3.067)*
아버지만 알레르기 있는 경우 18/81 22.2 1.613(1.180-2.518)*
부모 모두 알레르기 있는 경우 10/24 41.7 2.891(1.683-2.965)*

Adjusted for gender, breatfeeding, c/s delevery, presence of old siblings, parental smoking, furred pets, Vaccination, antibiotics use

N=total number in group with certain parental atopic history

n=number with atopic dermatitis

p < 0.05

출처 : 김 등. 2008년 대한 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초록발표

아토피 관리를 위한 10계명

  • 1 피부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
  • 2 물기를 닦을 때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두드리듯 닦는다.
  • 3 샤워를 끝내면 물기가 마르기 전에, 즉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른다.
  • 4 면 소재 옷을 입고 울 등 따끔거리는 소재와 꽉 끼는 옷을 피한다.
  • 5 가습기 등을 사용해 항상 실내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 6 애완동물은 키우지 않는다.
  • 7 긁더라도 상처를 최소화하기 위해 손톱은 항상 짧게 깎는다.
  • 8 가려울 때는 차갑고 축축한 수건으로 피부를 진정시킨다.
  • 9 스트레스는 피부의 적, 스트레스를 줄인다.
  • 10 땀을 많이 흘리는 활동은 가급적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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